냥냥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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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먹는 식품들이 모두 미용재료

> 과일이나 야채, 신선한 풀, 마른 약초, 곡식류 말고도 꿀이라든가 우유, 식초, 술, 밀랍, 여러가지 기름 등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재료들은 너무 많다
> 그중 효과가 뛰어나고 많이 사용되는 재료들을 중심으로 그 일부를 올릴게요

참깨버터(Sesame Butter)

> 미용식품
> 일반 버터 대신 참깨로 버터를 만든다
> 매일 조금씩 먹으면 피부 미용은 물론 윤기있는 머릿결을 간직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깨를 손질해 볶기 번거로우면 시중에 파는 깨소금으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 잼 상태로 끈적해지는데 냉장고에 보관하고 빵에 발라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다

* 참깨 버터
- 참깨1컵을 고소하게 볶기
- 볶은 참깨에 꿀1/4컵, 물 1컵을 부어 믹서에 곱게 간다
- 소금으로 간 맞추기

쌀겨(Oryza Sativa(Rice) Bran)

> 쌀을 찧을 때 나오는 고운 속겨, 껍질
> 현미에서 정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과피, 종피, 호분층등의 분쇄 혼합물
> 정백미의 부산물, 영양에 관해 상당히 우수한 재료(영양소 집합체)
> 미강으로 부름
> 비타민A, 비타민E, B1(100g-2.5mg), B6, 철분, 인, 미네랄등 다양한 영양소 함유
> 표준화학조성: 수분13.5%, 지방18.3%, 당질38.3%, 섬유7.8%, 회분8.9%
> 가축용 사료: 닭이나 돼지에게 사용, 쌀겨를 먹고 닭이 낳은 달걀은 윤기가 나며, 맛도 매우 뛰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이야기
> 가려움증, 신경통에 효능
> 변비 예방
- 식물섬유로 인해 장의 작용 활발, 배변 촉진으로 심한 변비도 해결
- 식물섬유: 장내의 비피더스균을 증가시켜 장속 세균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장이 건강하게 되어 노화방지에도 큰 효과, 대장암, 지방간 예방
- 소장내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 결석이 생기기 쉬운 사람에게 좋은 식품
- 볶은 쌀겨: 신선한 쌀겨를 강한불로 처음에 볶다가 중간불로 볶음, 타기 쉬워 주의, 갈색으로 변하면 다 볶아진 상태. 냉장고에 보관후 먹는데 입에 넣고 물을 마시면 되고, 1회 찻술(2~3술 적당) 하루2~3회 먹을때 좋다
- 당일이나 이튿날 변을 볼 정도로 걱정을 덜 수 있고, 심한 사람도 2~3일 후면 쾌변 효과 크다

> 다이어트: 하루중 어느때 먹어도 좋지만 공복에 먹으면 포만감으로 식사때 과식하지 않아 좋다
> 기미, 주근깨, 잔주름, 클렌징 효과, 아토피 및 피부병 치료에도 효과 
- 쌀겨를 면 or 명주 천주머니 속에 넣어 얼굴, 피부등 닦으면 비누의 세정효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얼굴은 윤이 나고 몸은 놀라울 정도로 청결해짐
- 쌀겨 주머니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면 목욕 전후에 바디로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겨울 난방으로 인해 피부건조가 쉽고 가려움증을 느끼게되는데 이를 해결해 줍니다
- 민간요법: 가려움증 있는 만성 피부질환을 고치기 위해 예로부터 사용
- 만성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말끔히 나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 쌀겨스테롤: 쌀겨와 쌀 세균에서 추출, 안토시아닌이 주요성분
> 쌀겨추출물
- 쌀의 겨에서 추출
- 쌀 영양분의 약95%가 집결되어 있어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및 각종 비타민류와 기능성 배당체,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이 많이 함유
- 휘친산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하고 뇌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집중력, 기억력 상승, 피부미용, 알레르기 억제에 도움
- 건성피부, 노화피부관리에 도움: 보습, 미백, 기미, 주근깨 감소, 진정작용, 피부에 적당한 유분 공급 효과

*쌀겨팩
- 비타민E: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인 과산화지질을 없애는 효과
- 유분: 보습효과
- 밀가루: 미백효과
- 1개월 정도 계속하면 기미, 주름살이 없어지기 시작, 미백효과 크다
- 볶지 않은 생쌀겨(볶은 쌀겨는 감촉안좋고 팩효과 떨어짐), 밀가루, 물, 랩을 준비
- 클렌징 후 깨끗한 얼굴에 따뜻한 타월 찜질로 피부 모공 열어주기
- 쌀겨와 밀가루를 물에 섞는데 부드러운 농도가 적당함
- 얼굴 전체에 고루 바른 다음 랩(수분증발 막음)을 씌운다(눈, 코, 입 구멍내 호흡하기 편하게 준비)
- 15분후 미지근한 물로 팩 씻어내고, 찬물로 마무리
- 사전에 팩 테스트를 꼭 실시해 피부 반응 상태를 살피는 것이 안전
- 팩 도중 가려움증 느껴지면 바로 씻어낸다
- 기미, 주름살을 없애려고 부분팩할 경우 30분정도 해주면 좋은데 얼굴 전체 할 경우 자극이 강하므로 횟수 조절해서 일주일에 1회 적당, 너무 자주하면 안되고 팩을 한 다음엔 그만큼 쉬는것이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방법

- 신선한 쌀겨가 가장 좋다

- 비누제조, 스크럽제, 팩, 벌킹제, 피부 유연회제등의 성분으로 사용

참깨(Sesame, Sesame seed)
학명: Sesamum indicum L.

> 참깨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 서아시아가 원산지, 한해살이풀
> 한국,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 널리 분포하는 기름(유료)작물
> 중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는데 개량종 수원9호, 풍년깨 등이 우수 품종으로 평가
> 호마·지마·향마·백유마·백지마·백지마(白脂麻)·백호마·진임등 불린다
> 빛깔에 따라 검정깨·흰깨·누른깨로 나눔, 특성에 따라 분류
> 지방45~55%
- 단백질36%: α형과 β형의 두 글로불린이 알려져 있고 이것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에 메티오닌·시스틴 등이 콩보다 많음 
- 무기질: 미량원소인 셀레늄의 함량이 높다(체내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세포의 노화방지에 유효함)
- 유지의 함량 높은데, 유지를 구성하는 지방산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을 많이 품고 있고 비타민B1·E 많다
-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건강과 미용에 탁월한 효과

> 기름: 식용
> 가장 큰 용도 참기름(기름함유량45~55%), 중근동산(60%) 넘는 것도 있음

- 건조지대에서 재배된 것이 함유량이 높은 경향
- 종피 빛깔에 따라 검정색보다 흰색계통에 함유량 높음
- 리놀레산·올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 리놀레산: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 동맥경화증 방지에 효과

> 흰깨: 검정깨보다 유지 함량이 많고 섬유는 적음 
> 볶으면 좋은 향기 발생(아미노산과 당의 반응으로 생긴 성분), 볶아서 깨소금을 만들어 조미료로 사용
> 깨떡·깨강정·깨다식·엿·과자(참깨스틱등)·라면(참깨라면)등 고급식품의 재료
> 검은깨추출물
- 섬유질과 칼슘성분이 일반 흰깨보다 2배이상 함유
- 흑임자죽 및 흑임자국 요리에도 쓰임(흰깨나 들깨를 써도 좋다)
- 병후의 회복에 좋다
- 매일 먹으면 모발이 많아지고 백발을 예방
- 늙지 않는다고 한다(비타민E 다량 함유,노화예방)

> 인조버터·비누원료·올리브기름 대용으로도 쓰임
> 미국: 참기름을 다른 기름과 섞어서 샐러드유를 만든다고 합니다
> 지방유가 들어있어 자양강장 및 변비치료에 좋다
> 다른 생약과 배합시 허약체질·병후 회복용으로도 좋다
> 염증등에 사용되고 해독제, 완화제, 연고 등으로 이용
> 깻묵: 사료·비료로 이용
> 공업용: 선박기관의 냉각제, 등화유로 이용
> 검은깨오일: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  천연비타민E, 항산화물질인 세사민, 세사몰린이 풍부해 피부 영양과 보습효과 준다

* 우수한 영양가와 식품적 가치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
- 세계보건기구(WHO)와 식량농업기구(FAO)는 1980년 12월 '세계참깨개발전문국제회의' 개최, 다음 사항을 결의
① 국제협력: 고영양참깨: 세계의 유지작물 가운데인 고영양참깨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모든 나라와 협력
② 현재의 세계생산량(약 200만톤) 5년간에 25∼30%, 10년간에 최저 50%를 증산
③ 기술원조: 기술각 전문분야마다 일 분담, 발전도상국의 원조 일치 협력
F) 국제회의: 4년마다 연다
⑤ 참깨뉴스지: 연구와 정보를 내용으로 발간

* 구황식품으로 이용

- 신간구황촬요: "황대두7말, 지마3말 잘씻어 3번 찌고 3번 음건해 껍질 벗긴 후 또 3번 찌고 3번 음건해 잘 찧어 환으로 해 복숭아 크기로 만들어 한번에 1환씩 먹으면 3일간 굶주리 않는다. 억만인을 살리는 비방이다" 기록
- "참깨를 여러 번 찌고 볕에 말려 볶아 찧어 먹으면 곡식을 끊어도 굶주리지 않고 오래 살고, 백대두와 대추를 섞어 쪄서 말려 단자를 만들어 먹어도 굶주림에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 동의보감: "날참깨에서 짠 기름은 약으로 쓰고, 볶아서 기름을 짠 것은 식료로 쓰고 약용은 하지 못한다"라고 기록
- 한국민속약: 기침·눈병·단독·화상·변비·풍치·폐결핵·응혈·십이지장충·치통·강장제·건위·가슴앓이·종기·대하증 등에 효과
- 검은깨: 위산과다·건위·가슴앓이·폐렴·현기증·편도선염에 효과

- 폐결핵: 검은깨+꿀
- 깻잎: 쐐기에 쏘이거나 옻 오른데·강장제
- 위장병: 깨+익모초+대추

- 깨 줄기: 독사에 물린 데
- 마른버짐: 참기름+벼이삭

- 화상: 참기름+소금
- 옴: 참기름+수은
- 채독: 참기름+콩 / 참기름+쇠머리
- 식체·소아기침: 참기름+파뿌리

참깨의 일반 성분

- 점착제, 화장품 원료·약용으로도 쓰임

콩(Bean)
학명: Glycine max MERR

> 콩(구급방언해:1466 옛 형태 중 가장 오래된 기록에 남았다고 합니다)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 아시아·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
> 대두라 부르지만 크기에 따라 큰 것(왕콩), 중간(중콩), 작은 것(좀콩, 쥐눈이콩, 나물콩, 기름콩등) 불림
> 입색에 따라 흰콩·누런콩·푸른콩·밤콩·검정콩·얼룩콩·우렁콩·선비제비콩·대알콩·아주까리콩등 불림
> 한자어: 대두·숙·융숙·황두·원두·두자·태등으로 쓰임
> 시경: 콩이 숙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꼬투리가 나무로 만든 제기인 두와 비슷해 숙은 두가 되었고, 팥처럼 알맹이가 작은 콩무리가 들어오면서 이것은 소두, 콩은 대두라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서기 전후의 일)
> 야생의 돌콩으로부터 재배 작물로 발달
- 페이리강 문화(기원전7000~기원전5000) 유적에서 발굴
- 지린성의 서단산 문화(기원전10세기~기원전4세기) 등 만주지방 유적 중 가장 오래됨
- 한반도: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발견
- 유럽: 1690년경 독일에 처음 전파
- 미국: 1804년경 처음으로 전파 1900년경부터 널리 재배, 현재 세계 총생산량 중 약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원
> 단백질(30~50%) 및 지방(13~25%) 함유
> 필수아미노산과 지방이 풍부한 완전식품
- 자실: 단백질 및 지방이 풍부
- 두유의 원료로 많이 소비
- 씨알: 밥에 그대로 두어 먹거나 된장·간장·두부·콩나물등의 원료로 이용 
- 콩기름: 콩에서 추출한 기름, 식용 및 각종 공업원료로 이용, 다시 가공하면 인조버터의 제조원료와 각종 공업원료로 쓰임
- 콩깻묵: 기름을 짜고 난 콩, 다시 가공하면 간장·된장·과자등을 만드는데 쓰고, 가축의 사료 및 농작물의 거름으로도 좋다
- 어린 풋콩: 삶아서 먹고, 완숙한 콩: 콩밥·콩자반·콩엿 등을 만들어 먹음
- 두부·비지·된장·간장·콩나물·콩기름 등으로 가공해 먹기도 하고, 인조기름·인조고기 등을 만듬
-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음(트립신의 활동을 방해하는 특정 단백질 때문), 가열할 경우 이 단백질 성분이 변하는데(트립신이 활성화되어 소화효소의 침입이 용이해짐)

> 콩의 생초·건초·콩깻묵: 사료 or 비료로 이용
> 줄기: 인공섬유의 원료 및 농촌의 땔감으로 이용
> 식물성 오일과 비타민E 성분이 주름 방지, 수분 및 영양을 공급
> 모공 속 피지, 각질 없애주고 피부에 윤이 나게 해준다
> 갈라지고 손상된 머리카락에 영양을 듬뿍 주는 좋은 재료
> 검은콩 및 미역등(옛부터 검은색의 식품은 머리를 검고 윤기있게 해준다)
> 콩즙: 머리 감을때 사용시 비듬 치료에 좋다
> 콩글리세라이드: 콩오일에서 유래된 모노, 디 및 트리글리세라이드의 혼합물
> 콩단백질: 돌콩에서 얻은 단백질,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있다고 보고됨
> 콩배아추출물: 돌콩의 배아에서 추출한 것
> 콩싹추출물: 돌콩의 어린 싹에서 추출한 것
- 돌콩(거담제 및 민간 약재로 이용): 농경지 주변등 양지에서 자라는 일년생 덩굴식물,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일대에 널리 분포

> 콩오일: 돌콩에서 얻은 대두유. 올레산, 리놀산등이 주성분(불포화지방산)은 비타민F라 불리며 인체에 필수적인 지방산으로 식용 및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진정성분이 있다
> 콩오일불검화물: 콩오일 지방산의 정제 회수에서 검화되지 않은 콩오일의 분획
> 콩추출물: 대두 or 돌콩의 씨에서 추출한 것
> 콩펩타이드: 콩에서 콩단백질을 분리한 뒤 다시 단백분해효소로 잘게 쪼갠 것
- 펩타이드: 단백질이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 두서너개가 붙어있는 상태
- 면역력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낮춤, 비만감소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고됨

* 과다섭취시 주의
-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채식주의자들에게는 위험)
- 에스트로겐과 같은 화합물이 들어있어 자궁암 위험이 커진다
- 권장 섭취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하루2번 정도 먹으면 안전하다

- 지성피부 타입

- 시중에 파는 날콩가루(노란메주콩) 사용

- 샴푸의 재료로 많이 이용

- 비누, 스크럽, 스킨컨디셔닝, 피부유연화제, 방수제, 살충제, 헤어컨디셔닝제, 계면활성제(유화제), 산화방지제, 향료, 수분증발 차단제등 화약 및 의약품 등 공업상의 용도로도 이용

밀가루(Triticum vul gare)

> 밀의 낟알을 분쇄하여 체에 쳐서 밀기울을 제거한 곡물가루(밀가루 지질)
> 다당류,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높은 비율의 녹말을 함유
> 빵의 주된 재료, 많은 나라에서 주식으로 삼고 있다
> 유럽과 미국권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식량 중 하나(빵과 페이스트리 재료)
> 주요 수출국: 미국(30%), 캐나다17%, 호주17%, E.U, 아르헨티나 등 5개국
> 국내 국민1인당 연간 밀가루 소비량 약33.6kg
> 수많은 국가의 일부 규제에서 정제된 밀 생산시 잃어버린 영양분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 단백질(글루텐) 함유, 반죽을 만들때 글루텐 분자들이 그물망처럼 서로 결합해 탄력있는 구조로 만들고 작은 탄산 기공이 안정된 구조 속에서 보존되어 부드러운 조직의 빵과 케이크등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제빵, 제과, 제면용 등의 용도별로 구분, 기본적 단백질 함유 양과 반죽의 힘에 따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나뉨
- 강력분: 단백질 함량 많고, 반죽의 힘이 강하다(식빵·바게트·피자등 만듬)
- 중력분: 만두·칼국수·수제비·부침·라면등을 만듬
- 박력분: 단백질 함량 적고, 반죽의 힘이 약한 특성(과자·케이크·스낵류등을 제조)

> 회분 함량 및 색상에 따라 1~3등급, 등외 등으로 구별
- 식품가공용: 2등급 이상이 많이 사용
- 3등급: 합판용등의 공업용 원료나 사료용
- 등외·밀껍질: 사료용 

> 밀 전분
- 밀가루의 주된 성분, 밀을 빻은 후 정제 공정을 거쳐 얻어짐
- 의약품에서 화상치료의 성분으로 사용(소염, 진통작용)

> 소아 지방변증(글루텐 섭취로 인해 소장 내벽이 파괴)이란 질병이 알려지고 특수 조건에 처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글루텐 식단이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증가, 무글루텐 밀가루로 만든 제품인 빵과 파스타의 수요가 증가함
> 화장품에는 주로 밀가루 지질을 이용
>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보호 작용
> 탄수화물과 당의 성분으로 인해 보습제로 평가, 마그네슘, 포타슘, 비타민B복합체 등을 함유

- 스크럽, 진정제, 보습제로 사용

- 화장품에 사용(밀 글루텐, 밀 단백질, 밀배아 단백질, 밀배아 오일, 밀배아 추출물, 밀 아미노산등 성분)

밀(Common Wheat or Bread Wheat)
학명: Triticum aestivum L

> 벼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인 작물
> 한자: 소맥
> 밀, 듀럼밀, 스펠트밀 등 밀속 식물의 낟알을 두루 일컫는다
> 세계 곡물 생산량 2위(1위 옥수수)
> 농업의 기원과 재배된 가장 오랜 작물 중 하나, 약 1만년 전에 이미 재배되었던 것 추정
> 원산지: 아프가니스탄·트랜스코카서스·아르메니아 지역이었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작물
>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 유적, 백제 군창지등에서 탄화된 밀이 발견, 삼국시대엔 이미 재배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 낟알을 빻아 밀가루(빵·과자·국수·마카로니·스파케티·케이크·푸딩·각종 시리얼등 만듬)를 만들고 밀 낟알(맥주 원료)가 된다
- 굳은밀(강력분): 단백질(글루텐-반죽을 부드럽게 한다) 함량이 높고 끈기가 많다
- 무른밀(박력분): 단백질 함량이 낮고 끈기가 적다

> 간장과 된장의 원료 쓰임
> 단백질, 녹말, 비타민E, 비타민B(니아신·리보플라빈·티아민과 같다)복합체, 철분·인과 같은 필수 무기질 등 영양분이 풍부
> 밀겨 추출물
- 밀기울, 밀의 외피(사료로 쓰임)
- 섬유질이 많아 부드럽지 않고 검붉은색을 띰
-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등이 많이 함유

> 밀싹 추출물
- 밀 줄기의 어린싹에서 추출
- 피부 세포의 재생과 강력한 항산화 효과
- 노화방지, 기미, 잡티등 제거 성분으로 사용
- 두피 트러블케어, 탈모 예방, 양모 효과

> 밀짚(모자·방석)등 가공재료로 많이 이용

* 고려도경: 고려에 밀이 적어 화북지방에서 수입, 값이 매우 비싸 잔치 때 아니면 먹지 않는다는 내용이 기록되 있고 생산량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 예전엔 귀한 곡물로 밀전병·유밀과와 같은 별식 or 간식, 누룩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6·25전쟁 후 다량의 밀가루가 도입되면서 주식 대용으로 쓰이고, 국수·수제비 같은 밀가루음식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주식 대용의 의미가 크게 되었습니다

녹두(Vigna radiata)
학명: Phaseolus radiatus L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일년생 초본식물
> 녹두·안두·길두라 불리기도 함
> 원산지는 인도지방으로 추정, 재배 역사는 3천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 부소산성내 백제 군창지에서 출토, 청동기시대때 이미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측
> 주성분- 전분(53%), 단백질 함량(25~26%) 영양가 높다
- 녹말: 곡물의 전분, 대표적인 전분이 녹두라는 사실에서 비롯

> 맛은 팥과 비슷하지만 향미가 높아 훌륭한 장수 식품으로 취급
- 떡고물·빈대떡 만들때 사용

- 숙주나물: 녹두를 발아시켜 채소로 기른 것, 녹두 효과2배, 비타민A 2.5배·비타민B 3배, 비타민C 4배
- 청포묵: 녹두의 전분으로 만듬
- 탕평채: 청포에 채소·육류를 섞어 식초나 기름에 무친것
- 창면(수면): 녹두를 물에 불려 찧은 후 포대에 넣어 즙을 걸러 붉게 착색하여 졸인후 길게 썰어 꿀을 섞은 요리

> 만병을 다스리는 효과
> 껍질(해독성분이 들어있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약으로 쓴다)은 푸르고 속은 노랗다(천연 유황성분이 많이 함유, 해독, 면역강화, 염증치료제 효과)
녹두죽 효과
- 수은·납등 중금속이나 비상에 중독시 먹으면 풀린다 
-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솔 같은 호르몬의 독을 배출해 없애므로 오래 먹으면 성질이 느긋해지고 적극적이거나 잘 흥분하는 기질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 구내염이나 잇몸이 곪아 붓고 통증 및 피고름이 나는데 녹두를 빯아 물로 끓여 그 물을 입에 5~10분정도 물고 있다 천천히 삼키기를 여러번 반복시 잘 낫는다
- 알콜, 농약, 화학물질,  중금속, 항암제, 항생제, 식중독 등 모든 독을 풀어주고 면역기능을 크게 늘린다 
- 암세포의 활동과 전이를 막아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로 간암·간경화·유방암·자궁암·자궁근종 예방 효과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회복기간에 녹두죽을 먹으면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 원기 충전,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C도 풍부해 해독·해열작용 효과 크다
> 종기 등 피부병 치료에 효과
> 아토피 피부염, 정맥류, 알러지 등을 낫게하고 살결을 곱게 한다
> 이뇨작용 효과
>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도움(필수아미노산이 풍부)
> 갱년기에 효과(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
> 세정력, 보습력 뛰어남
> 잦은 화장으로 어두워지고 지친 피부 회복, 피부를 맑게 한다
> 여드름, 잡티, 기미 피부 개선 효과
> 녹두, 팥가루, 밀가루 등과 섞어 세안제로 이용시 딥클렌징효과로 피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 한약복용시 한약성분을 독으로 생각해 배출(독소배출 탁월)하기 때문에 녹두를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 몸을 차게 하는 성질로 냉증이나 저혈압인 사람은 과다복용하면 안된다
> 과식하면 머리가 빠지고 현기증 일어날 수 있으므로 1주일에 1번 정도 먹는 것이 좋다

* 설화
- 녹두를 뜯어먹는 토끼를 잡은 영감이 영리한 토끼 꾀에 속아 손자를 토끼로 잘못 알고 먹고 토끼도 놓친 내용이 경상북도 봉화군과 성주군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 속담: '한강이 녹두죽이라도 쪽박이 없어 못 먹겠다'  게으르고 무심한 사람을 놀릴때 사용되는 말
- '오뉴월 녹두 깝대기 같다'  매우 신경질적이라 건드리기만 해도 발끈하는 사람을 이른 말
- 민요: 동학란 때 전봉준(전라도 고부에서 거병)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키가 작아 별명이 '녹두장군'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참요: '아랫녘 새야 웃녘 새(민중)야, 전주 고부 녹두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두류박(전주 고부 위치한 두류산) 딱딱우여(날아가라 or  해산)' 전봉준이 패하니 그를 따르지 말고 해산하라는 노래가 서정적으로 변해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전국적으로 전승되었다고 합니다

- 모든피부 타입

- 공기중에 산화되는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10분이상 팩을 넘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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